
우리 한민족은 불행이 올때 그것을 나누어지고 함께 극복하는 것에는 전세계 일등민족이다.
반면 행복이 올 때 그것을 나누지 않고 혼자 가지려는 성향이 많은 편이다.
뿌린 데로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을 외형적으로만 보면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속마음(무의식 믿음) 씨앗을 뿌리는 데로 현실의 열매가 생긴다라고 보면 매우 정확하다.
단지, 우리는 무의식에 얼마나 끔찍하고 부정적인 믿음들이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예를 들어, 사촌이 논을 사서 배가 아프면 이는 ‘남이 잘되면 내가 잘될 기회가 빼앗기는 것이다’라는 매우 가난하고 결핍된 속마음(무의식 믿음) 씨앗을 계속 뿌리는 것이니 그 씨앗 데로 가난하고 결핍되고 빼앗기는 현실이 반복되게 된다.
1.남이 잘 될 때 순수한 기쁨이 올라오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와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이 나보다 잘 될 때
상대의 흠이 자꾸 보이고
뭔가 상대가 나의것을 빼앗아가는것 같은 일들이 생긴다면 이는 나의 속마음(무의식 믿음)에
가난과 결핍 빼앗기는 마음(이것이 많이 들수록 내안에 빼앗을려는 마음이 크다는 뜻이다)등으로 가득하다는 증거이다.
이런 상태라면, 아무리 새벽기도를 쌓고, 친절한 말을 하고, 밖에 나가 봉사를 열심히 해도
하늘에서 비가 아무리 내려도 엎어놓은 그릇에 아무것도 담기지 않듯이 복이 담기지 못한다.
햇빛과 물과 공기를 매일 공급받는 우리는 이런 부정적인 두려움의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2.내가 잘되고 축복받고 행복한 것, 또한 좋은 것들을 순수하게 나누려 하는 마음
한민족이 유난히 이것이 약하다. 누가 좀 잘되거나 뛰어나면 가서 겸손히 배우고 흡수해서
주위와 나누려 하기 보다는 무조건 씹어 대고 끌어내리려 하기 쉽다. 가난한 열등감이다.
학교 다닐 때 보면 자기 아는 것을 물어보는 동급생에게 즐겁게 반복해서 가르쳐 주는 학생이 있다. 반면, 이런 학생에게 자기는배워 놓고는 절대 다른 아이들에게는 나누어 주지 않으려는 학생이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가 더 성공하고 우수해지고 행복해질까?...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은 엎어놓은 그릇이고
주려고 하는 마음은 하늘 향해 비워져 있는 그릇과 같다.
받으려고 하는 마음은 세상을 쫓아다니며 빼앗고 빼앗느라 고되고 항상 목마르다.
주려고 하는 마음은 천사들이 쫓아다니며 계속 채워주느라 바쁘다.
우주엔 두가지 세상이 있다.
뺏고 빼앗기는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곳이 지옥이고 동물의 왕국이다.
잘 주고 잘 받는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곳을 천국으로 만든다.
주기는 잘 주는데 잘 받지 못하는 사람
가르쳐 주기는 잘하는데 배움을 잘 받지 못하는 사람
이들은 순수하게 주는 것이 아니라, 우월감에 상대를 내려보는 마음으로 주는 것이기에
상대가 주는 것도 그런 마음으로 주지 싶어 받지를 못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가난한 열등감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행동을 할 때 그 언행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깨어서 그 밑에 어떤 속마음이 올라오는지 잘 알아차려 보자.
떠드는 입을 쉬게 하고 조용히 마음을 지켜보자.
머리와 입으로 하는 기도가 아닌
속마음(무의식) 즉 가슴에서 계속 올라오는 그 느낌이 하늘에 계속 올라가고 있는 기도이다.